인터넷으로 밥을 먹고 살려거든 싫던 좋던 호스팅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웹호스팅,서버호스팅,이미지호스팅,가상서버호스팅(VPS) 등 인터넷으로 뭔가를 서비스해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는 비지니스를 할 수 없다.
(다른 방법이 있기는 하다. 전용선 신청해서 나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서버 돌리면 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그러나 이때 대부분은 호스팅서비스 업체의 홈페이지만 보르고 서비스를 고르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단순히 스펙이랑 가격비교만 하게 되고, 대부분은 대충 만족하고 사용하지만, 극히 일부는 막장 업체를 골라서 개피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비싸다고 막장이 아닌건 아니다.
회선비를 감당할 돈이 없어 야반 도주하는 개막장 호스팅 회사부터 코스닥 상장도 하고 IDC 까지 만들어서 잘 운영하는 회사들까지 호스팅 회사는 정말 가지가지다.
일년에 없어지는 호스팅 회사가 5개 정도 된다고 한다.
인수합병되어 다른 회사가 서비스를 이어가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야반 도주해서 FTP 는 물론이고 접속조차 안되어서 소중한 데이터를 못 건져 내 사업까지 닫아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할수 있다.
그럼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나?
결국 서비스를 선택하는 자의 몫이다.
홈페이지만 봐서는 어떤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인지 알수가 없다.
신규 진입한 업체가 가격을 후려치면 고객은 좋지만, 자본력이 없는 회사가 가격을 후려치면 가격이 싼만큼 서비스는 감소되어 돌아올 확률이 높은게 호스팅 업계의 현실이다.
가격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의 이용목적에 맞고 나의 사업을 얼마나 잘 커버해줄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홍보를 열심히 하여 방문자수가 늘어나는데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면 이제까지 노력한것이 헛수고가 된다.
사업을 한다고 했을때는 호스팅 비용은 전체 사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미약하다. 사무실 임차료만 해도 몇십에서 몇백만원이고, 직원인건비는 몇백만원이 넘어간다.
따라서 호스팅 서비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이 아니고 서비스다.